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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지리아에 구호의 손길을
일러스트 강일구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이지리아(1억7700만 명)에선 지금 인간의 분쟁이 만들어 낸 인도적 비상사태가 벌어지고 있다. 수십만 명의 목숨이 위태롭다. 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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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이벌 꺾은 날, 상하이 라커룸엔 5억원이 풀렸다
중국 수퍼리그는 중국 정부가 천명한 '축구굴기(蹴球?起·축구를 통해 일어섬)'의 상징이다. 천문학적 투자를 앞세워 단기간에 '아시아의 축구 공룡'으로 발돋움했다. 세계축구의 내로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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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은석 전 대사, 항소심서도 무죄
김은석이른바 ‘CNK 주가조작 의혹’ 사건으로 기소된 김은석(58)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가 지난해의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.이 사건은 자원개발업체 CN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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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S에 시선 뺏긴 사이 … 검은 대륙 덮은 ‘테러 독버섯’
서아프리카 부르키니파소의 수도 와가두구의 한 호텔에서 지난 15일(현지시간) 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(AQIM) 소속 극단주의자들이 인질범 등에게 총기를 난사해 총 29명이 희생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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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리카 차드공화국, 자살 폭탄 테러로 최소 30명 사망…배후는 보코하람
[사진=YTN 방송화면 캡처]아프리카 중서부 차드공화국의 레이크차드에 있는 섬에서 삼중 자살폭탄 공격으로 최소한 27명이 숨지고, 90명이 부상했다.이번 테러에 대해 차드 경찰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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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움직이는 건 다 쏴, 인질 참수까지” 말리 테러 더 잔혹
지난 20일 발생한 말리 바마코의 호텔 인질극으로 테러범 2명과 인질 19명 등 총 21명이 사망했다고 말리 정부가 발표했다. 21일(현지시간) 최종 확인된 사망자 중에는 러시아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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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] "움직이는 모든 것 총으로 쏴"…참혹한 인질극 현장
지난 20일 발생한 말리 바마코의 호텔 인질극으로 테러범 2명과 인질 19명 등 총 21명이 사망했다고 말리 정부가 발표했다. 21일(현지시간) 최종 확인된 사망자 중에는 러시아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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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클립] 뉴스 인 뉴스 국경없는의사회 (MSF)
정진우기자전쟁과 자연재해, 전염병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을 찾아 세계 곳곳을 누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인 ‘국경없는의사회’인데요. 이들은 총탄이 빗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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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관세청, 전자통관시스템 카메룬 수출
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이 2억3000만 달러(약 2700억원)를 받고 카메룬으로 수출된다. 관세청은 지난 4일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카메룬 관세청과 전자통관시스템인 ‘유니패스(U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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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축구 황제' 메시에게 부족한 것은? '비매너 논란' 가열
[사진 중앙포토DB]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(28·바르셀로나)가 아프리카의 가봉을 방문한 이후 불거진 '예의 부족' 논란이 좀처럼 사그러들 줄 모른다.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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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해 영화 2500편 제작 … 할리우드 뺨치는 ‘놀리우드’
한 해 제작되는 영화 2500편, 연간 발생하는 경제 효과 6억 달러(약 6900억원), 농업 다음으로 많은 일자리 창출…. 1인당 국내총생산(GDP)이 세계 126위(2800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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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코 M&A 손실 … 이상득·박영준 자원외교 관련성 캔다
포스코 정준양(67) 전 회장이 2009~2012년 의욕적으로 투자했던 아프리카·중남미 등 해외 자원개발 사업 관련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. 정 전 회장은 회장 재임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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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S가 힘 키운 건 영토 장악 못한 ‘실패국가’들 때문
이슬람국가(IS) 격퇴를 위한 전투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다. 이라크 북부에서는 쿠르드군이 IS에 맞서 싸우고 있다. 쿠르드 자치정부의 수도인 아르빌의 총기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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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은석 "3년간 창살 없는 감옥살이"
이명박 정부 때 추진했던 ‘자원외교’ 중 카메룬 다이아몬드 스캔들은 검찰 수사를 거쳐 재판에 넘겨진 대표적 사건이다. 오덕균 CNK인터내셔널 대표가 광산 매장량을 부풀려 주가를 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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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다이아 주가 조작' 김은석 전 대사 무죄
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을 둘러싼 CNK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 법원이 2년 만에 무죄로 판단했다.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(부장 위현석)는 23일 허위 매장량을 기재한 외교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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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자원외교 국조, 빈대만 잡고 초가삼간은 지켜야
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. 이번 자원외교 국조의 쟁점은 크게 두 갈래다. 하나는 자원 공기업들의 비효율적 투자로 국부를 유출했는지 여부, 다른 하나는 MB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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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득·박영준 자서전, 야당 베스트셀러 된 까닭
“누가 들추어도 한 점 부끄럼이 없어야 한다고 다짐했다. 국가에 어떤 이득이 되느냐고 캐물어도 자신있게 반론할 수 있는 성과를 끌어내겠다고 작정했다.”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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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외교가 ‘신인류’ 국립외교원 첫 수료생 43명
지난달 서울 서초동 국립외교원에서 외교관 후보생들이 참여하는 ‘가상 유엔 기후변화회의’가 열렸다. 외교역량을 키우기 위한 협상 과목 수업의 일환이다. 한국 대표 역할을 맡은 후보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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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볼라는 일시적, 아프리카 성장은 계속될 것
맥킨지 세계적인 컨설팅 그룹 맥킨지의 아프리카 디렉터인 아차 레케(41)는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자문을 구하는 아프리카 전문가다. 카메룬 출신으로 미국 조지아 공대를 최우등 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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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리카가 인터넷·모바일 시장의 금맥
세계적인 컨설팅 그룹 맥킨지의 아프리카 디렉터인 아차 레케(41)는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자문을 구하는 아프리카 전문가다. 카메룬 출신으로 미국 조지아공대를 최우등 졸업(흑인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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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볼라 발생국 파견 인력, 방역복도 없이 업무 수행 중?
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에볼라바이러스 피해 지역에 우리나라 보건인력을 파견하기로 한 가운데, 기존 파견 인력에 대한 보호장구 지원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나 바이러스 노출이 문제로 제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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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, 메시·마라도나 초청 '평화의 축구 경기'
프란치스코 교황이 디에고 마라도나와 리오넬 메시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모아 올스타 축구 경기를 열기로 했다고 유대계 뉴스 매체인 JTA가 13일 보도했다. 최근 무력 충돌로 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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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인권 논란까지 부른 에볼라 과민반응
에볼라 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일부의 비과학적이고 과도한 패닉 현상 때문에 한국의 국격이 타격을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. 문제는 덕성여대와 유엔여성기구(UN Wo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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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잇는 국제행사 '에볼라 검역' 비상
“대통령님, 제발 덕성여대 국제행사 취소 좀 해주세요.” 3일 오후 정모씨가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이다. 정씨가 말한 국제행사는 서울 덕성여대에서 열리는 ‘제2차 차세대